Yew 숲에서 수련을 하고
중요한 정보를 얻고 나서
루나로 잠시 들렀을 때,
샌드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거의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할
사소한 변화이지만,
많은 일을 겪고 키넘 무리의
음흉한 계책을 알게된 샌드에게는
모든 것이 연관되어 보이기 시작했다.
어디서든 네크로멘서 무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Yew 숲에서 보았던 윈드런너등은
모두 네크로멘시를 타고난 생명체 들이다.
하다 못해 신성한 대 현자의 벤더 앞에도
여러 무리의 회색 빛 얼굴의
네크로 전사들이 거리낌 없이
떠들어 대고 있었으며,
펠루카 깊숙한 곳에서나 보이던
배추머리들이 음흉한 눈빛을 한 채
20~30마리씩 모여 알듯 모를 듯한
방언으로 조용히 속삭이고 있었다.
프린세스의 집사가 운영하는
루나의 벤더에 도착했을 때,
미묘한 변화가 있었다.
어찌 보면 별 일이 아니겠지만
샌드는 그 변화를 크게 느꼈으며,
그것이 절대 단순한 것이 아님을 직감했다.
그날 새벽, 샌드는 조용히
소 현자 제이지의 거처를 찾아가
조용히 문을 두드렸다.
제이지는
Sage's Refuge (현자의 피난처)의
뛰어난 마법사들이 만들어낸
룬 향초를 피우고
한참 명상을 하며 나름대로의
결론에 도달할 때 즈음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것을 듣고
나가서 샌드를 맞이했다.
"샌드, 몰골이 말이 아닐쎄. 어서 오게"
"제이지님, 은밀히 의논드릴 것이 있습니다."
"여기 앉게. 우선 차라도 들어."
제이지는 소박한 허브티와 쿠키를 내어 놓았다.
샌드는 허겁지겁 집어먹고 목을 축이면서
'오니 고로시 라도 마시고 싶은데, 소 현자님 집에
그런 사케가 있을 리가 없지.'
라고 생각하였다.
"소 현자님. 의논을..."
"그래. 그런데 왜 대 현자 티나님을 찾아가지 않고 나에게?"
"이미 대 현자님께는 많은 심려를 끼쳤고,
특히 이번 건은 꼭 소 제이지님과 의논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대 현자님과 의논하면 혼날 것 같기도 하고요."
"말해보게."
샌드는 프리세스의 행방불명과
Yew숲에서의 일,
Kinum에 관한 일,
최근에 감지된 변화,
특히 네크로멘서에 대하여
모든 정보를 털어놓았다.
'네크로멘시, 네크로멘서, 역시 그렇군'
제이지 또한 네크로에 대해 생각하고
대 현자와 의논했으며,
방금까지도 명상하며 고민하고 있었기에,
샌드의 방문이 예사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따라오게."
소 현자는 샌드를 이끌고
저택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황금 망원경 앞에 섰다.
"샌드. 최근의 일은 보통일이 아니야.
내 좁은 식견으로는 모든 것을 알 도리가 없지만,
보잘것없는 내 점성술 재주를 한번 써보도록 하지."
소 현자는 특유의 겸손함으로 얘기했지만,
사실 전 브리타니아 대륙을 통틀어
점성술의 대가 중 한 명으로 명성이 자자한
제이지의 실력을 샌드는 익히 아는 바였다.
잠시 눈을 감고 명상하던 제이지는
룬어를 읊조리며 황금 망원경을 어루만졌다.
"Grav Hur, Tym Zu, Mani Kal Ort. "
그러자 황금 망원경은 스스로 머리를 돌리더니
한쪽 하늘을 비추었고,
다이얼이 스스로 돌아가 어느 지점에서 멈추었다.
제이지는 한줄기 땀을 흘리며
망원경에 눈을 갖다 댔다.
제이지는 흠칫 놀라서 눈을 뗐다.
"창백한 푸른 광경에 저 외로운 일렬의 별무리를 보라.
일찍이 우리 샤드에 알려지지 않았던 별자리 구나.
저기 가장 선두에 서서 빛나는 빛은
현명하고 아름다운 한 엘프 여인의 빛이다.
뒤에서 쫒고 있는 무리들이
지금은 보잘것없이 보이지만
큰 힘과 기운을 숨기고 있을 뿐,
마침내 저 큰 빛을 집어삼키고
세상은 뒤집어지리라.
"
제이지는 스스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마구마구 말을 쏟아냈고
샌드는 무서운 예언에 충격을 받았다.
한참 후
체력이 소진되었던
제이지가 기운을 차리고 나서
마지막 대화가 이어졌다.
"덕분에 길을 찾았습니다."
"어디로 갈 것인가?"
"두 개의 큰 줄기를 합치면
하나의 길이 될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 현명하고 비상한 머리로 구만.
몸 조심하고, 꼭 프린세스를 되찾고
우리 샤드를 지켜주길 바라네."
제이지는 샌드를 바라보고
마지막으로 관찰해 보았다.
샌드는 더 이상 강해질 수 없을 만큼
모든 기술이 정점에 다 달아 있었다.
제이지는 샌드에게 부족한
마법의 기운과 마나의 흐름을
알게 모르게 살짝 끼얹어 주었다.
'그래 오늘밤이야.'
프린세스를 가둔 그 누군가가
원래 붉은 그레이트 드래곤 스마우그
혼자 프린세스를 감시하도록 하였으나,
이내 스마우그가 불만을 늘어놓자
급하게 화이트 웜 크라이오나와 계약하고는
교대 감시를 시켜오고 있었다.
오랜 시간 프린세스는 관찰했다.
스마우그는 누군가에게 종속되어
충성을 바치는 용이었다.
그러나, 크라이오나는 떠돌이 용병으로서
그 누구에게도 테임 되거나 종속된 적이 없는
순수한 생명체였다.
고귀한 존재가 어떻게 용병이 되었는지 알 길은 없으나,
영민한 프린세스는 이미 그것을 꿰뚫어 보았다.
프린세스는 엄청난 결단을 하였다.
바로 그 화이트 웜 크라이오나를 테임 하기로.
드래곤이나 웜, 드레이크를 테임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공격하여 체력을 바닥나게 해야 한다.
체력에 비례한 드래곤 브레스를
지독하게 뿜어대기 때문이다.
체력이 최대치인 드래곤의 브레스를 맨몸으로 받아내면
튼튼한 마스터 전사조차도 목숨을 장담할 수 없다.
하물며 방어구도 아닌 일반 얇은 드레스만 걸치고
마법도구 하나 없는 프린세스가 화이트 웜을 맞서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프린세스에게 다른 선택지란 없었다.
오늘 밤. 크라이오나를 테임 한다.
드래곤 브레스 한 번에 목숨의
절반 이상이 날아갈 수도 있다.
분명히 브레스에 맞을 것이다.
단 한번, 준비해 둔 스크롤과 시약으로
보잘것없지만 1 서클 힐링을 할 수 있다.
테임시도는 두 번 정도. 많아도 세 번.
그 이후는 없다. 죽음만이 있을 뿐.
목숨을 걸고 테임을 하기로 한 프린세스는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고
명상을 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자정 무렵, 붉은 그레이트 드래곤 스마우그와
화이트 웜 크라이오나는 여느 때처럼 교대하였다.
두어 시간이 흐르고 온 세상이 조용해진 상황
크라이오나의 큰 두 눈만이 이쪽저쪽을 주시하고 있었다.
프린세스는 몰라와 키티를 불러 당부하였다.
'모두 조용히 저기 안전한 반대편 지붕 구석으로 가 있어.'
프린세스는 큰 결심을 하고는
힐링 스크롤과 시약 3개를 소중히 품고
일어섰다.
갑자기 일어나 다가오는 프린세스 때문에
화이트 웜 크라이오나는 흠칫 놀라며
안 그래도 큰 두 눈을 더욱 크게 떴다.
"고귀한 생명체여, 나와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프린세스는 틈을 주지 않고 기습적으로 외쳤다.
화이트 웜 크라이오나는 예상치 못한 이 상황에
대처를 하지 못하다가 이내 크게 화를 내며
드래곤 브레스를 뿜었다.
다행히 크라이오나가 당황한 바람에
얼결에 뿜은 브레스가
프린세스를 빗나갔다.
빗나간 브레스는 신기하게도
방 물건을 전혀 상하게 하지 않고
사그라들었다.
타겟이 빗나간 마법은 무효이다.
두 번째 시도를 하였다.
"저와 함께 한다면 우리는 많은 역경을 같이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크라이오나의 눈빛이 살짝 흔들리나 싶더니,
이내 다시 크게 화를 내며 드레곤 브레스를 강력하게 뿜어냈다.
브레스는 프린세스를 제대로 강타했고
프린세스는 화염에 휩싸여 큰 고통을 받았다.
옷은 불타 올랐고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고귀하고 품위 있는 프린세스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비명이 절로 나왔다.
입에서 피가 흘러나와 하얀 카펫을 적셨고
프린세스는 숨조차 쉴 수가 없었다.
목숨은 절반을 넘게 날아갔고 거의 숨만 붙어 있는 상태가 되었다.
프린세스는 너무나 강한 고통에 괴로워하면서도
힘겹게 가느다란 목소리로 주문을 외웠다.
"In........M..M..........ani"
스크롤과 시약이 미약하게 반응하며 불꽃이 튀더니
이내 사그라들었다.
'실패인가?'
이렇게 긁어모은 시약과 종이 쪼가리가
실패하는 것은 당연해 보이긴 하였다.
바닥에 쓰러진 프린세스는
시야가 어두워졌다.
'끝이구나. 이렇게. 미안해 키티. 약속을 못 지키겠어.'
모든 희망이 없어지던 순간
기적처럼 모든 시약과 양피지 조각이
갑자기 빛을 내더니 하나가 되어 사라지고
즉시 요정가루 같은 밝고 작은 수십 수백 개의
빛의 무리가 프린세스를 감싸며
프린세스는 체력을 아주 아주 조금 회복할 수 있었다.
힐링 마법을 성공하다니,
기적이라 할 수밖에 없었다.
죽기 전 마지막 기회를 받았다.
기적의 마지막 테이밍을 시도하였다.
".... 고귀한 자여. 저랑 ... 저랑 함께....함께... 같이 하지 않으시.....않으시겠나요"
크라이오나는 순간 크게 동요하여 쥐고 있던 탑 꼭대기를 놓치고
미끄러질 뻔하였다. 거의 프린세스의 속삭임에 넘어갈 뻔했다.
하지만 크라이오나는 벌써 1300년 넘게 살아온 그레이트 웜이다.
큰 날개를 펄럭이면서 겨우 자세를 잡은
크라이오나는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드래곤 브레스를 내뿜을 참이었다.
그러나 크라이오나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한방만 더 뿜으면 저 생명체는 죽어버린다.
내가 죽이는 것까지 허용된 것인가?
혹시 잘못되면 내 명성은 어쩌지?'
하지만, 자신의 명성은 프린세스를 놓치는 순간
명성이 더욱 형편없어질 것임을 깨닫고는
다시 브레스를 뿜기로 하였다.
아주 아주 찰나의 순간
그것이 1, 2초나 되었을까?
크라이오나가 망설이자
그 순간이 프린세스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되었다.
온몸의 세포를 쥐어짜듯이, 그러나 당당하게 외쳤다.
"저와! 함께! 한다면! 우리는 많은 역경을 같이! 같이!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당당하고도 확신에 찬, 그리고 희한하게도
화이트 웜의 마음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누구도 거절할 수 없는 아름다고 거룩한 프린세스의 외침이었다.
순간 화이트 웜 크라이오나는
하늘을 보고 허공으로 브레스를 크게 뿜어내더니
이내 고개를 숙이며 프린세스에게 예를 갖추었다.
크라이오나 생애 처음으로 친구를 만드는 순간이었다.
털썩.
옷은 모두 불타고 체력이 모두 고갈된
프린세스는 순간 정신을 잃었고 쓰러졌다.
거미줄 같이 얇게 남은 숨이 끊어지기 직전이었다.
그때,
화이트 웜 크라이오나는 그레이터 힐링 주문을 하였다.
"In Vas Mani"
"In Vas Mani"
"In Vas Mani"
"In Vas Mani"
네 번이나 연속해서 주문을 급하게 외웠고,
덕분에 프린세스는 겨우 회복되었다.
침대 시트로 겨우 알몸을 가린 프린세스는
일어나서 크라이오나에게 말했다.
"고마워요 친구"
"미안해요 친구. 제가..."
"아니 아니, 괜찮아요. 크라이오나. 그보다, 날 여기서 꺼내 줄 수 있나요?
아니, 그리고 그보다 여긴 도대체 어딘가요?"
"... 브리튼입니다. 여기는. 친구여."
"브. 브리튼이라니? 나의 브리튼? 창밖 풍경이 저렇게 낯선데 나의 브리튼이라니?"
"눈을 가렸습니다. 그들이. 마법으로 옮겨 놓은 것일 뿐,
창밖 풍경은 트린식의 한 풍경을. 여기는 브리튼이 맞습니다."
"그럼 여기는 브리튼 어디인가요?"
"이곳은.... "
크라이오나가 해준 말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조금 전,
한 전사가 큰 공간에 조용히 나타났다.
그는 다름 아닌 샌드.
샌드는 두 가지 큰 줄기를 합쳐
이곳에 다다를 수 있었다.
샌드의 눈에는 그들이 보이지 않았다.
프린세스의 눈을 가린 마법이
밖에서도 샌드의 눈을 가려
프린세스와 크라이오나의 모습
그리고 그 감옥이 보일리가 없었다.
샌드는 한참 동안이나 그곳을 샅샅이 뒤졌다.
'틀림없이 모든 정보는 이곳을 가리켰다.
어떻게든 찾아내야 한다.'
순간 북쪽의 한 탑에서 아주 가느라단 불꽃이 튀었으며,
샌드는 그곳을 향해 재빨리 뛰어갔다.
그곳은 강력한 마법 결계가 쳐진
탑의 가장 높은 방이었으며,
이상하게도 살짝 난 틈을 통해
하얀 방안이 보였다.
그리고 그토록 찾아 헤매던
프린세스가 기적처럼 보였다.
샌드는 틈 사이로 눈을 대고
필사적으로 어떻게 해보려 하였으나
지켜볼 수만 있을 뿐,
말을 전달할 수도, 당장 프린세스를 구조할 수도 없었다.
'어떤 일로 인해 아까 불꽃이 튀었을 때 틈이 벌어졌구나.
어떻게 하지?'
"찍찍."
갑자기 틈사이를 통해 샌드에게 생쥐 한 마리와
거미 한 마리가 다가왔다.
샌드는 그들과 함께 딱 붙어서
옴짝달싹 못하고
그저 방안을 계속 지켜만 보았다.
샌드가 바라본 광경은 충격적이었다.
심하게 다친 프린세스가 쓰러져 있었고
창 밖에는 화이트 웜이 브레스를 뿜고 있었다.
프린세스는 부상당한 몸으로
거의 죽어가더니 기적적으로
화이트 웜을 테임 하였다.
'휴, 프린세스 목숨을 건지셨군요. 다행입니다.'
샌드는 너무나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크라이오나가 프린세스에게 말했다.
"로드 블랙쏜의 궁전입니다. 여기는. 친구여"
순간 하얀 방의 문이 벌컥 열리며
두 건장한 사람이 들어왔다.
샌드는 두 사람을 바로 알아보았다.
하나는 로드 블랙쏜.
하나는 호박머리 Kinum.
[힌트]
이번 화의 결론은 이미 있네요? 블랙쏜의 궁전.
그렇다면 샌드는 어떤 정보와 어떤 방법으로
블랙쏜의 궁전으로 가게 되었을까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본문에 나와 있는 정보를 토대로
어떤 곳을 방문하면, 거기에서
블랙쏜의 궁전을 가야겠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게 됩니다.
물론 그 곳에 가서 뭔가 알아내는 분이
1등이지요~~~
이번화는 2화 수준으로 어렵습니다.!!!
[힌트 추가]
제목에도 있듯이,
이번화의 목표는 두개의 힌트를 합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표지가 블랙쏜의 궁이 나와 있으므로
샌드가 블랙쏜 궁 까지 가기 전까지의 내용 안에
모든 힌트가 다 있겠지요.
프린세스 장면 이후로는 힌트와 무관 합니다.
홧팅
네 종료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의 우여곡절 끝에
티나님이 우승하셨습니다. ^^
우선 첫번째 힌트는
다들 예상하셨죠? 망원경 별자리 관련 입니다.
문글로우에 가면 거대한 황금 망원경이 있죠.
거기 가보면
별자리를 찾아서 제출하면 기록되는 책이 있어요.
(별자리 관련 포스팅 따로 할게요~~ 꿀잼임)
가장 밑에 제이지님 이름으로 스토리처럼
새 별자리를 기록해 놨습니다.
(제가 제이지 님 이름으로 캐릭을 만들어서 기록함)
저기 보면 간단한 룬문자 이제 잘 아시죠?
FC 그리고 번호.
엇 이거슨!!! 바로 바로
네네. 보물찾기 할 때 그 지역 번호 입니다.
펠루카 C 지역이지요.
그럼 번호는?
루나 프린세스 벤더가 미묘하게 변했지요.
네. 벤더가 뜬금 어울리지도 않는 핑크색으로 변했네요.
염색 다이도 일부러 배치 해놨습니다.
우리가 필요한건 FC 다음의 번호죠.
집장식기로 색상 코드 찍어보는거 아시죠?
네. 찍어보니 36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갈 곳은
FC36 지역이네요.
벤더에 널부러둔 모자와 망또도
영어로 보면
FC죠~
저번 2화 때 집이 코딱지만해서 찾기 힘들었다 하시길래
이번엔 캐슬로 준비했습니다. ㅋㅋ
캐슬안 옷장, 그 안에 잠겨진 상자를 두었고.
상자를 열면 나오는 오늘의 1등 표시 책 입니다.
축하합니다!!!
상품1 : 진짜 황금 망원경 (2023 Drachenfels Em 이벤트 상품)
상품2 : 1등 이름과 내용 별자리 이름 등록
네. 고생하셨습니다. 이상 4회 마칩니다.
너무 달렸더니 서로 너무 지친거 같지 않나요? ㅎㅎ
5화는 좀 텀을 두고 올릴까..
아니면 5화까지는 바로 올리고 6화부터는 기간을 늘릴까
생각중입니다.
1주일 1화 정도? 금요일 밤에 올리고
주말에 풀고.. 이러면 좋을거 같기도 하네요.~~
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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