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을 육성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펫의 스킬을 올려서 전투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입니다.
바로 펫의 슬롯을 업하는 과정(경험치 향샹)으로 들어가면,
펫의 스킬 및 스텟이 낮아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펫의 종속여부를 확인 후 애니멀로어로 펫을 찍어,
애완동물 훈련 시작 파란 버튼을 눌러 줍니다.
펫 종속기간 일주일이 참기 힘드신 분이 있다면
유오 상점에서 애완동물 즉시 종속물약을 사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펫의 스킬을 올리기 위해서 보통 쉐도우 엘리를 치는데,
쉐도우 엘리는 주문 및 펫이 입히는 피해에 면역으로
죽지 않기 때문에 펫 스킬 향상에 매우 용이합니다.
쉐도우 엘리를 만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고일 곡괭이로 소환하거나 요모츠 광산으로 갑니다.
보통 요모츠 광산에서 스폰되는 쉐도우 엘리를 치지만,
혼자 조용히 펫을 수련하고 싶다면
가고일 곡괭이로 쉐도우 엘리를 소환하시면 됩니다.
마이닝 70 이상의 캐릭터로 덜쿠퍼가 나오는 포인트에서
가고일 곡괭이로 파면 쉐도우 엘리가 소환됩니다.
저는 번거로운건 질색이라 ^^;;
일반적으로 많이 가는 요모츠광산으로 가겠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수련을 시작해 보시죠 ^^
1. 요모츠(Yomotsu Mines) 광산 - 쉐도우 엘리를 찾아서
타락한 수정차원문(Corrupted Crystal Portal) 앞에서 Dungeon mines를 칩니다.
요모츠광산에서 쉐도우 엘리 스폰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2. 쉐도우 엘리와의 스파링
쉐도우 엘리와의 스파링은 펫의 경험치를 올리는 과정이 아니기에
펫의 스킬 향상에 중점을 두시면 됩니다.
쉐도우 엘리를 만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쉐도우 엘리의 스킬을 찍어보는 것입니다.
쉐도우 엘리와 펫의 스킬차가 25 이내 일 때
펫의 스킬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스킬이 낮은 쉐도우 엘리는 그냥 스파링 시켜 주면 되고,
다른 유저와의 스파링으로 스킬이 오른 쉐도우 엘리는
디스코를 걸어 주면 됩니다.
디스코를 걸어주고도 자신의 펫과 25 이상의 스킬차가 나면
다른 쉐도우 엘리를 찾거나 전사로 잡아 리스폰시킵니다.
아래 쉐도우 엘리는 레슬 91.8 전술 87이고
제 쿠시는 레슬 65.2 전술 67.6이기 때문에
25 이상의 스킬차로 쉐도우 엘리에게 디스코를 걸어 주었습니다.
이제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진 쉐도우 엘리를
아래 수련 포인트 1이나 2로 데려옵니다.
위 지도에 표시된 수련포인트 1과 2는 안쪽 깊숙이 있어,
비교적 안전한 수련이 가능합니다.
저는 3 슬롯의 쿠시와 2 슬롯의 프로스트 드레이크를 같이 키우기 위해
마구간에 프로스트 드레이크를 세워두고 수련 포인트로 이동하여
재접을 통해 소환하였습니다.
몸빵이 되는 펫의 스킬이 훨씬 더 빠르게 오르는 점을 감안해
민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쿠시를 몸빵으로 세워 수련하고자 합니다.
3. 마스터리의 활용
1) 귓속말(Whispering)
귓속말을 해주시면 신속의 두루마리와 같은 효과로
펫의 기술 습득이 빨라집니다.
귓속말 재사용 대기 시간은 동물조련 마스터리 등급에 따라 다르며,
효과가 발휘되는 10분을 포함하여 1단 70분, 2단 50분, 3단 30분입니다.
이는 로그인 시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저는 마스터리 3단을 발라서 펫에게 귓속말을 해주면
10분간의 버프를 받게 되고 20분 후에 재 사용이 가능하군요 ^^
귓속말은 펫을 키우는 동안 계속해서 반복해 줍니다.
귓속말은 숙련의 서를 더클하여 드레그로 빼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스터리 등급을 모르실 경우
숙련의 서 → 원 클릭 → 숙련 전환 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2) 전투훈련(Combat Training) - 피해 삼키기(Consume Damage)
테이머의 테이밍, 로어 스킬, 마스터리 등급을 기반으로
펫에게 전투능력을 추가할 수 있는데,
보통 마스터리 3단 피해 삼키기를 사용합니다.
피해 삼키기를 통해 힐이나 붕대질 없이도 전투가 가능합니다.
쿠시데같은 경우 그레이트힐 매크로만 해주셔도 가능하나,
1 슬롯, 2 슬롯의 펫은 피해 삼키기 + 붕대질까지 해주셔야
쉐도우 엘리와 1:1 스파링이 가능합니다.
수의학 악세까지 보완해서 스킬을 높여주시면 보다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피해 삼키기를 사용하면 마나의 소모가 심하므로,
마재, 마감을 최대한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공홈
4. 붕대질 및 수의학 올리기
수의학을 따로 키우기도 하지만,
펫을 키우면서도 수의학을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수의학이 낮을 경우 3 슬롯 이상의 펫을 먼저 키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의학이 낮더라도 그레이트 힐 또는 피해 삼키기만으로도 잘 버티기 때문입니다.
Uos에서 붕대질 설정은 아래와 같이 하며 붕대를 담아 두는 용도인
응급 벨트(First aid)는 열어 두셔야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합니다.
Veterinary – Ultima Online (uo.com)
5. 펫 스킬을 올리는 다른 방법 - 스카라 머덜 NPC
스카라 아래 지점에서 스폰되는 머덜 NPC는
바로 리콜이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펫을 키울 수 있으며
캐스팅류의 스킬 기사도, 포이즈닝, 미스틱 등이
빠르게 오르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 펫과 머덜 NPC 둘다 훈련을 처음 시작한다는 전제하에
내 펫에게 디스코를 걸어 주고 스파링을 시작합니다.
머덜 NPC의 스킬이 낮기 때문에 내 펫에게 디스코를 걸지 않으면
스킬이 오르지 않습니다.
디스코를 걸어준 내 펫의 레슬이 60내외가 되었을 때
디스코를 풀어 주는데, 풀고 난 뒤 펫의 레슬이
75-80 정도면 100까지 스킬이 잘 올랐습니다.
쉐도우 엘리와 비교해서 키워보니 훈련시간이 다소 깁니다.
요모츠 광산 쉐도우 엘리 2마리 모두 키워진 상태일 경우
이곳에서 스파링 하다가 이동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 펫 스킬 올리기의 마무리
저는 앞서 쉐도우 엘리에게 디스코를 걸어 주었기 때문에
제 펫의 전술 스킬이 80을 넘겼을 때 디스코를 풀어 주었습니다.
디스코를 풀어주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으나 25의 스킬차만 감안하면 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레슬링이 100이 되었습니다.
민첩이 높은 프로스트 드레이크는 1시간 15분 만에 레슬링 100이 되었습니다.
몸빵을 담당했던 쿠시데는 2시간 40분 만에 100을 달성하였습니다.
스파링 훈련을 마치는 시점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레슬링 100이 되었을 때, 레슬링과 전술까지 100이 되었을 때,
전반적으로 모든 스킬을 향상 시켰을 때 등 각자 기준은 다르지만
레슬링 100만 달성한다면 큰 무리 없이 다음 과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https://uo.com/wiki/ultima-online-wiki/skills/animal-taming/animal-training/
출처 - 공홈
어떤분은 펫을 테임하자 마자 레지를 수련하신다고 하여 실험해 보았습니다.
테임후 바로 스펠바인더에게 수련시켜 보니,
귓속말을 해주고 10~15분 사이면 100을 찍을 수 있었고,
슬롯을 업한 펫은 120일 경우 40분 가량이면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슬롯을 업하기 이전의 과정이라 파스를 바르지 못하는 단계이고
마법저항이 낮아도 펫의 슬롯을 업하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저는 레지를 따로 올리지 않고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해적선의 해적을 치면서 경험치를 먼저 올려
펫의 슬롯을 업한 뒤 펫을 수련하는 방법도 있으나,
초보가 하기엔 다소 복잡하기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방법 또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펫 육성에 앞서 아래 퀘스트를 함께 진행하면,
펫의 빠른 육성에게 도움이 되니 아래 퀘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퀘스트] 동물 조련술의 발견 - Discovering Animal Training (tistory.com)
다음 편에서는 경험치 향상을 통해 펫의 슬롯을 업하는 과정을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직 갈길이 멀지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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