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이벤트 2

[스토리 이벤트1] 타락한 브리튼 총독 - 4부 두 개의 큰 줄기와 크라이오나

Yew 숲에서 수련을 하고  중요한 정보를 얻고 나서 루나로 잠시 들렀을 때, 샌드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거의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할 사소한 변화이지만, 많은 일을 겪고 키넘 무리의 음흉한 계책을 알게된 샌드에게는 모든 것이 연관되어 보이기 시작했다. 어디서든 네크로멘서 무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Yew 숲에서 보았던 윈드런너등은 모두 네크로멘시를 타고난 생명체 들이다.하다 못해 신성한 대 현자의 벤더 앞에도 여러 무리의 회색 빛 얼굴의 네크로 전사들이 거리낌 없이 떠들어 대고 있었으며,펠루카 깊숙한 곳에서나 보이던 배추머리들이 음흉한 눈빛을 한 채20~30마리씩 모여 알듯 모를 듯한 방언으로 조용히 속삭이고 있었다. 프린세스의 집사가 운영하는 루나의 벤더에 도착했을 때, 미묘한 변화가 있었다...

이벤트 (Event) 2024.08.16 작성자 : 연서공쥬

[스토리 이벤트1] 타락한 브리튼 총독 - 1부 사라진 프린세스

"휴. 이딴 최저시급으로 어떻게 먹고 살고 집은 언제 옮기고 결혼은 언제 하지?" 해질 무렵, 브리튼 변두리의 고요한 숲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한 단칸방에서 느닷없이 큰 소리가 났다. 쨍그랑~ 지피가 던져지는 소리와 함께, 한 남자의 푸념이 이어진다. "이깟 푼돈!"  단칸방은 보잘것 없는 가구로 채워져 있었고 그야말로 기본적인 꾸밈새였지만, 체계적이고 각이 잡힌 모양으로 남자의 성실함과 곧은 성격이 그대로 보이는 집이었다. 단칸방이라 따로 주방도 없이, 남자 바로 옆에서는 스튜가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맛있는 냄새 속에서 남자는 투덜거리고 있었다. 엣된 얼굴의, 검게 그을은 얼굴의 그는 얼핏 보면 평범한 일꾼의 모습이었지만, 세세히 살펴보면 큰 키와 넓은 어깨, 긴 다리를 가진 비율 좋은..

이벤트 (Event) 2024.08.13 작성자 : 연서공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