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서공쥬 입니다. ^^
부족하지만, 제가 바드 테이머 육성기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1. 육성 방향성
바드 테이머 육성 연재를 맡기로 하고 많은 고민을 해봤는데요.
과연 누구의 눈높이와 어떤 상황에 맞는 육성기를 보여드려야 할까에
대한 방향성이 세가지 정도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육성방안
1. 아무 것도 없이, 아무 도움도 없이, 아무 교류도 없이 오로지 혼자 살아남기
2. 최소한의 적당한 지원을 받고, 교류하고 단체 사냥도 참여하면서 빠른 성장하기
3. 현질과 투자로 초고속 성장하기
많은 고민 끝에, 가장 적절해 보이는 2번 방법을 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매우 많은 분들이 너무나 고맙게 도움 받고 있는
태시로스님의 육성기는 1번이라 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 혼자 고생하고 고생하고 또 고생하면서 키우는 재미도 물론 좋지만,
뻔히 쉽고 빠르고 더 재미날 수도 있는 방법이 널렸는데,
굳이 목적지까지 한달 두달동안 산과 들을 걸어서
죽을 고생을 해가면서 걸어서 가야 하나? 라는 생각에,
비행기 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버스정도는 타고가는 것이
가장 적절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으로 2번 방안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육성 원칙
- 울티마 아리랑 채팅방에서 최초 적당한 (선을 넘지않는) 도움을 받는다.
- 단체 사냥이 있다면 적당히 끼어서 콩고물을 얻어 먹는다.
- 현질은 하지 않고 모든 것은 게임상에서 해결한다.
- 도움을 받고 사회성 있게 게임하되, 정당한 육성을 벗어나는 과도한 도움은 받지 않는다.
- 위 원칙 안에서 최대한 빠른 길과 방법을 찾아간다.
이런 원칙을 세워봤습니다.
이 연재가 시작되고 끝나는 그 순간까지, 위 원칙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 스킬 구성 계획
바드 테이머는 기본적으로
- 펫을 키워서 데리고 다니며 적을 공격하고,
- 바드 (Bard) 기술 중에서도 불협화음 (Discordance) 기술로 상대방을 약화 시키며,
- 마법 (Magery) 기술로 힐 또는 상황에 따라 인비저블 (Invisible) 로 숨기도 하는 등
강력한 펫 뒤에 숨어서 비교적 편하게 게임 할 수 있는 스킬 구성을 바탕으로 합니다.
손기술이 화려하신 분들은 전사가 어울릴 것이고,
저같이 똥손은 확실히 테이머가 체질에 맞더군요. ^^
자타공인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펫 - 쿠시데 (Cu Sidhe)
나만의 쿠시데를 테임하여 훈련시키고, 전장을 누비는 테이머가 되어 봅시다!
스킬 구성은 아래와 같이 계획합니다.
| 스킬명 | 수치 | 의미 |
| 동물 조련술 (Animal Taming) | 120 | 모든 펫 컨트롤 가능 |
| 동물학 (Animal Lore) | 120 | 모든 펫 컨트롤 가능 |
| 불협화음 (Discordance) | 120 | 적 최대한 약화 |
| 음악연주 (Musicianship) | 120 | * 아래 설명 참조 |
| 마법학 (Magery) | 100 | 리콜, 부활, 은신 |
| 명상 (Meditation) | 60 | 마나 재생에 도움 |
| 수의학 (veterinary) | 80 | 펫 치료와 부활 |
| 합계 | 720 |
* 음악연주 (Musicianship) 는 왜 120이어야 하는가?
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바드 (Bard) 기술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 적을 약화시키는 불협화음 (Discordance)
- 싸움을 중단시키고 위험을 회피하는 평화 유지 (Peacemaking)
- 두 마리의 적끼리 서로 싸우게 만드는 연주 도발 (Provocation)
이 모든 기술은 음악연주의 기술이 낮으면 그 스킬 수치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예) 불협화음은 120인데 음악연주가 100 이면, 불협화음은 100 기술치의 효율만
발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음악 연주는 내가 사용할 바드 기술과 최소한 같거나 높아야 합니다.
스킬 구성은 앞으로의 아이템, 악세사리에 의해 얼마든지 추가될 수 있기에
위 구성을 기초로 하되, 얼마든지 수정 변화가 될 수 있으며
유연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마법학을 높여주는 악세사리와 수의학을 높여주는 악세사리를
상황에 맞게 스왑해 가면서 낀다면, 플레이어 부활이나 펫 부활에
훨씬 도움이 되기도 하고,
좀더 연구를 한다면 불협화음과 평화유지를 스왑해 가면서
훨씬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운용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본 육성기는 처음으로 테이머를 접하는 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장 기본적인 스킬 구성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본 육성기를 보고 배우실 분들도, 가장 기본이 되는 구성을 먼저 세팅하시고,
이후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스킬 변화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
이상, 바드 테이머 육성기의 첫 서두를 마칩니다.
다음 편 부터는 실제 캐릭터 생성과 최초 정착까지의 과정을
서술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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